신간 《코민테른》 언론 보도 — 교수신문, 노동자 연대, 레디앙, 연합뉴스
코민테른
출처: <교수신문>
이 책은 코민테른이 창립된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해 국제 노동계급 운동의 절정기를 생생하게 서술한다. 코민테른은 여러 나라의 혁명가들이 서로의 경험에서 배우는 사회주의 전략·전술의 학교였다. 코민테른에서 혁명가들은 각종 차별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하고 노동조합이나 민족 해방 투쟁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하는지 등을 상세하게 논의했다.
혁명의 학교
출처: <노동자 연대>
코민테른이 창립 직후 부딪힌 문제는 이런 것이었다. 제1차세계대전에 직면해 정치적 파산을 초래한 제2인터내셔널의 전통에 맞서 어떻게 정당을 건설할 것인가?
던컨 핼러스의 책 《코민테른》은 이 물음을 둘러싼 논쟁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이 책은 코민테른을 다룬 유일하게 제대로 된 역사서다. 이 책은 80년도 더 된 잊혀진 논쟁을 그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사회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맞닥뜨리는 여러 논쟁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는 레닌과 트로츠키가 지도한 코민테른의 첫 네 대회가 혁명적 전략·전술의 학교 구실을 하도록 의식적으로 조직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간
출처: <레디앙>
코민테른은 어떤 변화를 겪으며 왜 결국 변질했을까? 이 책은 사회주의 전략·전술의 보고였던 코민테른이 어떻게 스탈린 치하 소련의 외교정책 도구로 전락해 버렸는지 살피면서, 단지 제1차세계대전 이후의 혁명적 경험뿐 아니라 스탈린의 반혁명, 파시즘의 부상, 민중전선이 낳은 재앙 등에서도 우리가 배워야 할 비판적 교훈을 이끌어 낸다.
신간
출처: <연합뉴스>
1919년 모스크바에서 창설된 공산주의 국제연합인 ‘코민테른’의 역사적 배경부터 국제 노동계급 운동의 절정기 등을 생생하게 서술했다. 책은 코민테른이 사회주의 전략 및 전술을 배울 수 있는 ‘학교’와 같았다고 설명한다. … 그러나 1920년대를 전후해 코민테른은 왜곡되고 ‘변질’하기 시작됐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더 나은 세상을 모색하려 한 코민테른이 어떻게 스탈린 치하 소련에서 외교정책 도구로 전락했는지 짚으면서 당시 각국 공산당의 정치적 미숙함, 잘못된 판단 등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