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절판) 브라질 노동자당에서 배운다 Without Fear of Being Happy : Lula, the Workers Party and Brazil

켄 실버스타인, 에미르 사데르 지음 최규엽 옮김 2002-04-08 351쪽 12,000원 신국판 9788979660241 03300 책갈피

이 책의 제목인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2002년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제2차 세계사회포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호였다. 포르투 알레그레는 브라질 노동자당(PT)이 10년 이상 시정을 장악하고 있다.

이 책은 브라질 노동자당의 좌절과 성공을 추적하고 있다. 좌익의 전통이 없는 나라에서 브라질 노동자당이 탄생하고, 파업, 농업 개혁을 거치며 당과 노동자들의 의식이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또한 1989년 대통령 선거에서 3,100만표를 획득한 브라질 노동자당의 선구적 지도자 룰라의 말을 직접 듣기도 한다.

브라질 노동자당의 경험은 유럽의 진보정당의 경우와는 또 다른 면에서 우리의 진보정당 운동과 많이 닮아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한국에서의 ‘진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옮긴이 소개

최규엽

1953년 전남 부안 백산에서 출생했다. 전주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72년 유신헌법 반대로 무기정학을 당했으며, 1974년 고려대학교 입학 후엔 유신독재에 맞선 시위 주도로 제적당했으나, 18년 만인 1992년에는 고려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잉꼬법랑 노조위원장, 서울남부지역노동자연맹 의장, 푸른정보 대표와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 정책위원장, 권영길 선거대책본부 정책위원장, 국민승리 21 집행위원장, 민주노동당 준비위원회 정책위원장과 민주노동당 서울남부지역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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