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주의론으로 본 동아시아와 한반도
남북/북미 대화가 동아시아 평화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을까? 일본의 경제 보복은 한반도 정세 변화에서 배제돼 불안해진 일본이 제 위상을 확인시키고자 벌이는 일일까? 진보/좌파는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를 평화 세력으로 보고 응원해야 할까? 트럼프의 요구(한국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 호르무즈해협에 한국군 파병)에 협조하면 한반도 평화가 보장될까?
이 책은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제국주의론을 소개하고 오늘의 제국주의 상황과 동아시아 불안정에 관한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을 담았다. 세계적 맥락으로 동아시아 갈등을 파악하려는 독자들,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려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지은이 소개
김영익
<노동자 연대> 기자로, 동아시아 제국주의와 북한 쟁점에 관해 기사를 쓰고 있다. 《제국주의론으로 본 트럼프 등장 이후의 동아시아와 한반도》(2017), 《문재인 정부, 촛불 염원을 저버리다》(2019), 《새 세대를 위한 3.1운동사》(2019) 등을 공저했고, 《브렉시트, 무엇이고 왜 세계적 쟁점인가?: 개정증보판》(2019)을 엮었다.
김하영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조직노동자운동팀장이다. 《국제주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2002), 《북한 국가자본주의의 형성과 위기》(2014), 《오늘날 한국의 노동계급》(2017), 《박근혜의 ‘노동개혁’에 맞서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2016), 《임금, 임금격차, 연대》(2016), 《4차 산업혁명이 노동의 미래를 바꿀까?》(2019), 《한국 NGO의 사상과 실천》(2009) 등을 썼다.
책갈피 뉴스레터 <이달의 갈피>를 구독하세요!
독자들에게 제때 알맞은 책을 소개하는 알찬 정보를 담아 매달 발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