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과 21세기 Lenin for Today

존 몰리뉴 지음 이수현 옮김 2019-08-19 472쪽 20,000원 신국판 9788979661637 책갈피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아나키즘》,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마르크스주의와 정당》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저자 존 몰리뉴는 이번 최신작에서 레닌의 핵심 사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노동계급 혁명에 헌신하라! 제국주의에 철저히 반대하라! 자본주의 국가를 무너뜨려라! 혁명적 정당을 건설하라! 모든 형태의 억압에 맞서 싸워라!”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지 100년도 넘은 지금, 레닌은 여전히 엄청난 위상을 차지하는 세계적·역사적 인물이자 대단히 논쟁적인 인간이다. 이 책에서 몰리뉴는 레닌이 노동자들에게 독재적 태도를 취했고 따라서 스탈린주의로 가는 길을 닦았다는 진부한 견해를 거부한다.

몰리뉴는 그 대신, 세계 자본주의가 위기를 거듭하며 휘청거리고 기후 재앙을 향해 질주하는 상황에서, 레닌의 주요 사상과 실천이 오늘날에도 필수적이고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샌더스·코빈·시리자·포데모스 현상에 공감하면서도 자본주의의 근본적 대안까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 소개

노동계급 혁명에 헌신하라!

제국주의에 철저히 반대하라!

자본주의 국가를 무너뜨려라!

혁명적 정당을 건설하라!

모든 형태의 억압에 맞서 싸워라!”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 철학 입문, 아나키즘: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마르크스주의와 정당》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저자 존 몰리뉴는 이번 최신작에서 레닌의 핵심 사상을 위와 같이 정리한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지 100년도 넘은 지금, 레닌은 여전히 엄청난 위상을 차지하는 세계적·역사적 인물이자 대단히 논쟁적인 인간이다. 이 책에서 몰리뉴는 레닌이 노동자들에게 독재적 태도를 취했고 따라서 스탈린주의로 가는 길을 닦았다는 진부한 견해를 거부한다. 몰리뉴는 그 대신, 세계 자본주의가 위기를 거듭하며 휘청거리고 기후 재앙을 향해 질주하는 상황에서, 레닌의 주요 사상과 실천이 오늘날에도 필수적이고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물론 저자 자신이 지적하듯이,

이것은 ‘시류를 거스르는’ 주장이다. 주류 부르주아 정치, 자본주의 대중매체, 학계의 일치된 견해를 거스를 뿐 아니라, 좌파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흐름’도 거스르는 주장이다. 오늘날 좌파의 ‘시대정신’은 다양한 좌파 개혁주의다. 그중에는 2015년에 유럽의 좌파를 열광시킨 시리자도 있고, 포데모스와 코빈 현상도 있고, 물론 은유적 혁명이었을 뿐인 샌더스의 ‘정치혁명’도 있다.

이 다양한 운동은 모두 매우 긍정적인 사건들이고 우파에 맞서 우리가 지지할 만하다. 그러나 그 운동들이 승리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즉 단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를 대대적으로 변혁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다른 문제다. … 따라서 그런 진보적 운동들을 지지하고 함께 협력하면서도 그들과 다른, 더 혁명적인 기반 위에서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몰리뉴는 레닌의 사상을 알기 쉽게, 교조적이지 않게 서술한다. “몰리뉴처럼 쉬운 말로 복잡한 이론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란 말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 샌더스·코빈·시리자·포데모스 현상에 공감하면서도 자본주의의 근본적 대안까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불평등·인종차별·긴축·전쟁 등 오늘날의 과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새 세대 활동가들에게, 이 책은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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