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번역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The Revolutionary Ideas of Karl Marx
마르크스 탄생 200년을 맞아, 행동하는 지식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스테디셀러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이 완전히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마르크스를 단순히 경제학자로 다루지 않는다. 엥겔스가 말했듯이 마르크스는 “무엇보다 혁명가”였다. 마르크스에게 이론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었고 그가 평생 한 작업, 유물론적 역사관의 정립이나 《자본론》에서 정점에 이른 엄청난 경제학 연구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해방하는 사회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것이었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를 온갖 오해와 왜곡에서 구해 낸다. 이른바 ‘사회주의’를 표방한 나라들이 마르크스가 생각한 사회주의와 전혀 다른 체제였음을 입증해 낸다. 또 마르크스주의를 실천과 괴리된 ‘학술적’ 마르크스주의의 늪에서 구해 내 본래 자리인 ‘실천적’ 마르크스주의로 되돌려 놓는다.
차례
2011년판 머리말
1995년판 머리말
1983년판 머리말
1 혁명가의 생애
우정과 혁명
망명과 “비참한 생활”
《자본론》과 제1인터내셔널
말년
2 마르크스 이전의 사회주의
계몽주의
공상적 사회주의
3 리카도, 헤겔, 포이어바흐
시민사회 해부
헤겔과 변증법
포이어바흐가 헤겔을 똑바로 세우다
4 마르크스의 방법
노동과 소외
《자본론》의 논리(학)
실천의 철학
5 역사와 계급투쟁
생산과 사회
생산양식과 계급투쟁
토대와 상부구조
6 자본주의
노동과 가치
잉여가치와 착취
경쟁, 가격, 이윤
축적과 경제 위기
결론
7 노동자 권력
자본주의의 무덤을 파는 사람들
정당과 계급
프롤레타리아 독재
세계혁명
공산주의
8 마르크스의 현재성
‘실제로 존재하는 사회주의’
오늘날의 자본주의
노동계급
결론
더 읽을거리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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