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지은이 인터뷰 — 레프트21, 경향신문
마르크스주의는 현실과 씨름하며 발전해 온 살아있는 전통입니다.
출처: <레프트21>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세계적인 마르크스주의 석학이자 활동가로서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이고,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맑시즘2011’의 연사로 방한해서 ‘아랍 혁명의 현황과 전망’, ‘제국주의와 국제정치경제’, ‘마르크스주의 ― 오늘의 의미’를 연설해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겨레>와 <경향신문>도 알렉스 캘리니코스와 인터뷰를 해 “혁명은 21세기의 현실이다”라는 그의 주장을 크게 보도했다. <레프트21> 김용욱 기자가 알렉스 캘리니코스를 만나 오늘날 자본주의 위기와 국제적인 저항 운동의 상황과 과제에 대해 인터뷰했다.
혁명은 21세기의 현실이다.
출처: <경향신문>
“혁명은 21세기의 현실이다.” 알렉스 캘리니코스 영국 런던대 킹스칼리지 교수는 사회주의 이론 계간지 ‘인터내셔널 소셜리즘’ 봄호에서 이렇게 밝혔다. 1989년 공산권 붕괴 이후 수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승리와 함께 ‘역사의 종언’을 말했고, ‘혁명은 죽었다’고 공언했다.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불리는 캘리니코스 교수가 바라보는 ‘현실’과 ‘혁명’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