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신간 서평 《좀비 자본주의》 레프트21, 프레시안, 한겨레

2012-05-23

좀비 자본주의의 심장을 찌르는 날카로운 비수 출처: <레프트21> 세계경제 위기가 5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회복의 기미는 보일 듯 말 듯 하고 한쪽에서 겨우 땜질해 놓으면 다른 쪽에서 터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경제는 오히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유럽 경제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유럽 지배자들은 스페인이 다음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   […]


신간 서평 《혁명이 계속되다》 레프트21, 아시아경제

2011-12-19

파노라마 같은 아랍 혁명 심화 과정 출처: <레프트21> 지난 2월 이집트 민중이 혁명을 일으켜 독재자 무바라크를 쫓아내고 반란의 물결이 중동 전역을 휩쓸 때, 서방 정부와 기성 언론들은 이른바 ‘질서 있는 전환’을 주장했다. 기존 제국주의와 자본주의 질서가 유지되는 수준의 변화만이 바람직하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사태는 그들의 바람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   독재자 단죄가 중동혁명 끝인가 출처: <아시아경제> […]


서평 《촛불항쟁과 저항의 미래》 레프트21

2008년 촛불항쟁의 교훈에서 배우기 출처: <레프트21>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는 지난 4년간 켜켜이 쌓인 분노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꼴이 됐다. 날치기에 항의하는 사람들은 주말마다 경찰의 탄압을 뚫고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거리 시위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으며 2008년 촛불항쟁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현재 이 운동의 자신감과 규모는 2008년에 못 미친다. …


서평 《두 개의 미국》 레프트21

‘월가를 점거하라’ 운동을 예견한 책 출처: <레프트21> 미국 월가 ‘점거하라’ 운동을 통해 ‘99퍼센트의 저항’이 분출하면서 미국 사회의 본모습에 대한 관심이 높다. ‘테러와의 전쟁’에서의 후퇴, 워싱턴 컨센서스로 상징되는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파산 위기, 중동 혁명이 가져온 친미 정부들의 잇따른 붕괴는 21세기를 ‘미국의 세기’로 규정하려 한 미국 지배자들이 꽤 멍청했다는 것을 드러냈다. …


신간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언론 보도 레프트21, 연합뉴스

2011-11-07

소련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였다 출처: <레프트21> 이 책은 1993년에 책갈피 출판사가 《소련 국가자본주의》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후 절판된 것을 오역들을 바로잡고 참고할 만한 논문들을 추가해서 다시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이 한국에서 처음 출판된 1993년 당시는, 구소련과 동유럽이 몰락하면서 그런 사회가 사회주의적 대안이라고 믿었던 한국의 좌파들에게 큰 혼동과 사기저하가 찾아온 시기였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른바 ‘사회주의’ 국가가 몰락하고 […]


《혁명의 현실성》 옮긴이 서평 레프트21

2011-08-22

혁명의 파도 속에서 건져 올린 전략·전술의 보고 출처: <레프트21> 근래 아랍 혁명 물결은 세계 도처의 사회주의자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줬다. 그러한 운동들은 대중이 폭정에 맞서 결연히 싸울 수 있음을 보여 줬고, 노동계급이 그 과정에서 결정적 구실을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유럽 긴축 반대 투쟁에서도 조직 노동자들은 중추적 구실을 하고 있다. 세계 자본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는 […]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지은이 인터뷰 레프트21, 경향신문

2011-08-09

마르크스주의는 현실과 씨름하며 발전해 온 살아있는 전통입니다. 출처: <레프트21>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세계적인 마르크스주의 석학이자 활동가로서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이고,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맑시즘2011’의 연사로 방한해서 ‘아랍 혁명의 현황과 전망’, ‘제국주의와 국제정치경제’, ‘마르크스주의 ― 오늘의 의미’를 연설해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겨레>와 <경향신문>도 알렉스 캘리니코스와 인터뷰를 해 “혁명은 21세기의 현실이다”라는 […]


신간 서평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레프트21

2011-07-21

마르크스주의 제국주의 이론의 창조적 계승 출처: <레프트21> ‘제국주의’란 개념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다. 2000년대 동안 수많은 사람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점령에 반대하는 거대한 반전 운동에 참가하면서 급진화했다. 그들에게 ‘제국주의’는 세상을 이해하는 매우 유용한 틀이다. 그러나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이 중요한 책에서 ‘제국’이나 ‘제국주의’에 관해 애매하게 이해하는 것으로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충분치 않다고 말한다. 그는 사회주의자가 […]


신간 서평 《기후변화와 자본주의》 레프트21, 프레시안

쉽고 명쾌하게 손에 잡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출처: <레프트21> 기후변화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중에는 자본주의나 현대 문명에 비판적인 책들도 많다. 그런 책들은 대개 다국적기업들의 악행을 폭로하고, 대량생산과 기술발전이 인간을 위협한다고 분석한다. 그런데 이렇게 접근하면 …   ″전기 코드 뽑아 지구 지키자고? 웃기지 마!″ 출처: <프레시안> TV를 켜면 수많은 지구 온난화 공익 광고가 쏟아진다. 북극곰을 […]


《21세기의 혁명》 레프트21, 서점인

2011-04-25

21세기, 혁명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출처: <레프트21> 20세기에 혁명은 가전제품이나 휴대폰 따위의 디지털 제품이나 패션 또는 광고에나 붙일 법한 수식어로 취급받는 일이 흔하다. 한편, 한국의 좌파들 중 일부는 혁명을 언급하는 것에 달가워하지 않는다. 혁명은 이미 오래된 기억 저편의 일이거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이야기일 뿐이다. 평범한 사람들도 저항과 항쟁은 민주적이고도 실천적인 행동 같은 것이지만, 혁명은 왠지 […]


《마르크스의 가치론》 레프트21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 출처: <레프트21> 마르크스가 죽은 지 1백 년도 더 지났지만 마르크스의 사상과 그의 저작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08년의 세계경제 위기처럼 자본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 자본주의의 동학을 밝힌 마르크스의 노력이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최근에 《마르크스의 가치론》이 출간되었는데, 이 책이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


신간 ≪연속혁명, 평가와 전망≫ 언론 보도 연합뉴스, 한겨레21

2003-08-29

새로나온 책 「연속혁명 그리고 평가와 전망」 출처: <연합뉴스> ‘트로츠키주의’의 주된 특징인 스탈린주의에 대한 반대와 세계 노동자 혁명에 대한 신념은 모두 ‘연속혁명론’에 기반해 있다. 그의 혁명론은 러시아의 후진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노동 계급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민주주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도 서구 노동 계급보다 먼저 권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사상이다. 책은 트로츠키의 저작인 「연속혁명」과 「평가와 전망」을 묶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