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후 공산당의 배신》 언론 보도 — 교수신문, 노동자 연대, 연합 뉴스
전후 공산당의 배신
출처: <교수신문>
제2차세계대전 이후 공산당들은 점점 더 전통적 사회민주주의 정당을 닮아 갔다. 서방에서는 기존 질서에 영합하려 했고, 동방에서는 집권당이 돼 혁명을 가로막고 탄압했으며,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정부 참여에 눈이 멀어 노동계급을 배신하기 일쑤였다. … 이 책에서 1943~1973년에 공산당들이 어떻게 노동계급을 배신했는지 살펴보고 오늘날 좌파가 얻어야 할 교훈을 제시한다.
민중전선이 노동계급을 패배로 이끈 국제적 경험의 일반화
출처: <노동자 연대>
이 책은 프랑스 공산당의 배신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던 1973년경에 쓰였다. 그러나 이런 배신을 이 시기 프랑스만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이런 배신을 낳게 한, 제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세계 공산당들이 겪은 변화의 흐름을 살펴본다. 한때 혁명적 정당이었던 공산당들이 점점 더 전통적인 개혁주의 정당
노동계급을 배신한 혁명…신간 ‘전후 공산당의 배신’
출처: <연합 뉴스>
1973년 이전의 상황을 다루고 있지만, 책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좌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과거 공산당이 노동계급을 어떻게 배신했는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는 데 참고할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 버철도 한국어판 서문에서 … “과거의 독특한 과정들을 탐구함으로써 우리는 미래의 독특한 과정들에 대처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