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출판인 연대 성명”에 책갈피도 동참했습니다
지난 11월 3일, 세계 여러 지역의 출판사와 출판업 관련 단체가 뜻을 모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출판인’(Publishers for Palestine) 연대를 결성하고 영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집단 학살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지지하며, 팔레스타인 연대 표명에 대한 탄압을 비난하는 이 성명서에 모로코, 미국, 아일랜드, 영국, 에스파냐 카탈루냐,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캐나다의 총 44개 출판사 및 단체가 최초로 서명했고, 더 많은 출판인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출판인 연대’는 여러 번역가의 도움을 받아 이 성명서를 (현재) 그리스어, 아랍어, 우르두어, 인도네시아어, 타밀어, 한국어(이예원 옮김) 등의 언어로 번역해 더 많은 출판인이 함께해 주길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책갈피 출판사도 성명에 동참했습니다.
성명 발표와 연명을 제안한 영국의 버소 출판사의 성명서 원문과 이를 한국어로 번역해 공유해 주고 계시는 리시올/플레이타임 출판사의 한국어판 글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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