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연속혁명, 평가와 전망≫ 언론 보도 — 연합뉴스, 한겨레21
새로나온 책 「연속혁명 그리고 평가와 전망」
출처: <연합뉴스>
‘트로츠키주의’의 주된 특징인 스탈린주의에 대한 반대와 세계 노동자 혁명에 대한 신념은 모두 ‘연속혁명론’에 기반해 있다. 그의 혁명론은 러시아의 후진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노동 계급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민주주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도 서구 노동 계급보다 먼저 권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사상이다.
책은 트로츠키의 저작인 「연속혁명」과 「평가와 전망」을 묶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예로운 부르주아 공화국도, 심지어 프롤레타리아와 농민의 민주주의 독재도 아니라, 농민에게 지지를 받고 국제 사회주의 혁명의 시대를 여는 노동자 정부다”.
새/책
출처: <한겨레21>
러시아 혁명의 주역인 그는 스탈린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고 망명지 멕시코에서 암살됐다. 정성진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가 트로츠키의 핵심저작인 <연속혁명>과 <평가와 전망>을 ‘지금’ 번역해 내놓은 것은 ‘제국’과 ‘신자유주의’의 그물에 걸린 세계가 스탈린주의와 지배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이 가지 않았던 또 다른 길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다시 보자는 뜻일 것이다. ‘연속혁명론’ 등 마르크스주의의 가장 독창적인 이론을 원자료로 살펴볼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