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뉴스레터 : <이달의 갈피> 17호 “민족주의가 친제국주의에 맞서는 최선의 무기일까요?”가 발행됐어요
이번 호 <이달의 갈피>에 실린 코너를 소개할게요!
♦️ “이달의 큐레이션”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해법’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서도 일본 정부 편을 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항의 운동에서는 민족주의가 지배적 정서인데요.
“이달의 큐레이션”에서는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민족문제에 대한 분석을 살펴보는 책 《민족문제의 재등장》을 소개합니다.
♦️”이달의 역사와 책”
70년 전인 1953년 6월, 동독에서는 노동자들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반란을 시작으로 동유럽에서는 저항이 끊이지 않았고, 마침내 1989년 동유럽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나 스탈린주의 정부들이 잇달아 무너졌고, 1991년에는 소련이 붕괴했습니다.
“이달의 역사와 책”에서는 1953년 동독 노동자들의 반란을 되새기며, 옛 소련과 동유럽 사회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오늘날 왜 중요한지 분석하는 책 《1989년 동유럽 혁명과 국가자본주의 체제 붕괴》를 추천합니다.
♦️ “이달의 짧은 소식”
1) 책갈피가 발행하는 마르크스주의 계간 잡지 《마르크스21》의 새 호 발행 소식을 전합니다.
2) 곧 출간되는 책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보통 사람들을 위한 기후 운동 가이드》(가제)를 살짝 소개합니다~
♣️ <이달의 갈피> 17호 “민족주의가 친제국주의에 맞서는 최선의 무기일까요?” 바로 보기>>
———————-
♣️ 한 달에 한 번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 이야기가 내 이메일로 쏙!
책갈피 뉴스레터 <이달의 갈피>를 구독하시고 알찬 책 소개와 책갈피 출판사 소식을 매달 메일로 편하게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