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체성 정치와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 언론 보도 — 교수신문, 노동자 연대, 레디앙
정체성 정치와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
출처: <교수신문>
정체성 정치와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에 기반한 차별 반대 운동을 우파의 공격에 맞서 단호하게 방어하면서도 그 강점과 약점을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정체성 정치와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의 강점과 약점을 국내 여성운동의 경험 속에서 살펴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젠더 갈등과 이대남 논쟁, 트랜스 여성의 숙명여대 입학 포기 사건, 2018년 불법 촬영 항의 운동, 신지예의 윤석열 캠프 합류 소동 등 최근 몇 년새 일어난 주요 운동과 논쟁을 살펴보며 교훈을 이끌어 내고 대안적 사상과 전략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한국의 페미니즘과 정체성 정치를 논쟁적으로 다룬 책
출처: <노동자 연대>
이 책은 기본적으로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비판적 지지 입장을 취한다. 여성 차별에 대한 반대와 그 운동을 뜻하는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지하면서도, 한국 여성운동에서 지배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흔히 급진적 페미니즘으로 불린다)에 대해서는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비판한다. …
한국에서의 경험과 논쟁을 구체적·정치적으로 살피면서 이론적 비판을 결합시키고 있어서, 깊이가 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하고, 어렵지 않게 읽힌다. 대안을 명확하게 제시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
지난 몇 년간 뜨겁게 일어난 여성운동과 논쟁을 돌아보며 대안적 사상과 전략을 설명하는 이 책은 차별이 원천적으로 사라지는 진정한 평등 사회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신간
출처: <레디앙>
정체성 정치와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에 기반한 차별 반대 운동을 우파의 공격에 맞서 단호하게 방어하면서도 그 강점과 약점을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
지은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 관계를 무시하고 남성 일반을 이해관계가 동일한 하나의 집단으로 보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일 뿐 아니라 여성 차별 반대 운동의 전진을 방해하고 사회운동의 파편화와 불필요한 분열을 낳기 쉽다고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