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언론 보도 — 교수신문, 노동자 연대, 레디앙, 북라이브, 연합뉴스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출처: <교수신문>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이자 런던 금융가(시티)에서 수십 년간 경제 전문가로 일한 지은이가 코로나19가 강타한 세계경제의 현 상태를 설명하고, 위기에 대응하려는 각종 대안과 정책을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분석하는 책이다. … 토마 피케티나 데이비드 하비처럼 한국에서도 상당히 주목받는 좌파 경제학자의 기여와 함께 한계도 살펴보면서, 마르크스 『자본론』의 혁명적 함의가 여전히 오늘날에도 유의미함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은 무엇보다 두드러진 이 책의 장점이다.
경제 전망, 인공지능, 현대화폐론 등을 날카롭게 분석하다
출처: <노동자 연대>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와 그 미래를 담은 유용한 책이 출간됐다. … 1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과 주요 자본주의 국가들의 대응을 살핀다. … 2부에는 팬데믹 불황에서 누가 가장 이득을 봤고 가장 타격을 입었는지를 다루면서, 독점, 인공지능, 주식, 경기부양책 관련 쟁점에 대해 명쾌하게 분석한다. … 3부 경제 위기 원인과 대안 논쟁에서는 체계적인 화폐 분석론이 돋보인다. …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위기의 뿌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신간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외
출처: <레디앙>
이 책은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논의와 관련 깊은 주제를 다룬다. 최신의 케인스주의뿐 아니라 현대화폐론처럼, 최근 좌파 사이에서 떠오른 대안(가령 일자리 보장제)의 근거가 되는 이론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독점이 경제 위기의 원인인지(즉, 독점 또는 재벌을 규제하면 되는지),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왜 주가는 뛰는지, 정부의 경기 부양이 먹힐지 등 경제 핫이슈를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
마르크스주의로 바라본 향후 세계경제
출처: <북라이브>
저자는 마르크스 이론으로 현대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부정의와 실패를 설명한다. 현재의 경기불황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내세운 경제정책을 지적하고 올바른 해결책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 나아가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도 제시한다. … 책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는 경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마르크스주의를 바탕으로 살펴보고 색다른 답을 내놓는다.
신간
출처: <연합뉴스>
저자가 마르크스주의 저널과 블로그에 올린 글을, 노동자연대의 김하영 운영위원이 한국 독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글을 추려 엮었다. 저자는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세계 경제는 어느 정도 회복하리라 전망하지만, 팬데믹 때 발생한 양극화는 경제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 “생산수단을 소유한 극소수 집단이 이윤을 위해 노동을 착취하는 구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정부 지출을 늘리고, 돈을 찍어내는 케인스주의적 해결책으로는 자본주의의 위기를 끝낼 수 없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