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외채 위기와 시리자의 부상》 오류와 교환 안내
책갈피 독자 여러분께
얼마 전 출판된 《그리스 외채 위기와 시리자의 부상》에 오류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 본문 내용 일부가 삭제됐습니다. 삭제된 내용을 포함해 다시 인쇄하고 있고 5월 26일부터 서점에 배포된 책을 최대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미 책을 구입하신 분께서는 출판사(02-2265-6354)로 연락을 주시면 신속하게 교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참고로 삭제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27쪽 11째줄
즉, 긴축은 자본가들의 관점으로 봐도 잘 바랐습니다. 의회 밖 투쟁으로는 특히 노동자 투쟁과 직접민주주의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 즉, 긴축은 자본가들의 관점으로 봐도 잘못된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럽 자본주의는 ‘자기 자신을 구원할’ 생각이 조금도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로존을 주도하는 세력은 온 힘을 다해 우격다짐으로라도 긴축을 또 강요하려 합니다.
쿠벨라키스와 저는 둘 다 이 ‘관계 기관’들과의 협상으로 긴축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이 파산했다고 봅니다.
그러면 쿠벨라키스가 제시하는 대안적 전략은 무엇일까요? 풀란차스는 의회 안팎의 투쟁을 결합시키기를 바랐습니다. 의회 밖 투쟁으로는 특히 노동자 투쟁과 직접민주주의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