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평 《그들의 윤리, 우리의 윤리: 개정판》 — 레디앙, 교수신문
신간
출처: <레디앙>
트로츠키는 언제나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것(실용주의)도 아니고, 언제나 목적과 수단이 일치해야 하는 것(이상주의)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즉, 마르크스주의자가 사용해도 되는 수단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수단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수단이 허용되고 어떤 수단이 불허되는 것일까? 그 기준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에 대한 트로츠키의 대답이다.
그들의 윤리 우리의 윤리
출처: <교수신문>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의 사망 80년을 맞아, 그의 명저 『그들의 윤리, 우리의 윤리』 개정판이 나왔다. … 트로츠키는 『그들의 윤리, 우리의 윤리』를 발표하며 자유주의자들의 윤리를 혁명적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논박했다. … 특히 수단과 목적의 관계를 놓고 트로츠키와 실용주의 철학자 존 듀이가 벌이는 논쟁은 이를 분명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