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평 《최근 한국 현대사》 — 노동자 연대, 연합뉴스, 레디앙
우파와 민주당의 역사 왜곡에 대한 좋은 해독제
출처: <노동자 연대>
“역사유물론으로 보기”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이 이 책은 해방 이후부터 오늘날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지배세력에 맞선 아래로부터 노동자 민중의 투쟁을 역사의 중심에 두며 그들이 어떻게 역사를 바꿔 왔는지를 보여 준다. …
6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쉽고 명쾌하다. … 특히 문재인 정부를 포함한 민주당 집권 13년을 돌아보며 좌파적 관점에서 날카로운 평가를 내놓는다는 점이 돋보인다.
신간
출처: <연합뉴스>
한국 현대사를 읽는 시각과 방법은 보수 우파와 친민주당 중도파 사이에 차이를 보인다. … 이 공저는 두 주류 세력과 다른 각도에서 현대사를 다룬다. 자본주의적 경쟁 질서와 계급 관계가 사회 변화의 동인이라고 설명한다. 1945년 해방부터 지금의 문재인정부까지를 역사유물론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다소 이채로운 책이다. 궁극적으로는 노동계급 사람들이 전쟁, 경제성장, 권위주의 국가,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달라져 왔는가 보여주려 한다.
신간
출처: <레디앙>
착취와 차별에 맞서 싸운 역사, 해방부터 코로나19까지 한 권에 담았다. 주류 세력과는 다른 각도에서 한국 현대사를 다룬다. 이 책이 궁극으로 보여 주려는 역사는 노동계급 사람들이 경제성장, 전쟁, 권위주의 국가,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달라져 왔는가 하는 점이다. 저자는 자본주의 경쟁 질서와 자본주의적 계급 관계가 사회 변화의 동인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