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평 《붉게 타오른 1917》 — 노동자 연대, 레디앙
쉽고 재미있는 러시아 혁명 입문서
출처: <노동자 연대>
이 책은 한마디로 러시아 혁명에 관한 탁월한 입문서다. 평범하던 삶들이 뒤흔들리고 바뀌는 얘기가 러시아 혁명을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번역도 평범한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를 감칠맛 나게 옮겨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평범한 노동자와 병사다. 노동계급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통제하게 됐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10월 혁명으로 나아가게 됐는지를 평범한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매우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 점에서 이 책은 러시아 혁명을 다루는 어느 책보다도 혁명의 진실을 잘 담아낸다.
신간
출처: <레디앙>
이 책은 젊은 여성 노동자 나탈리야와 병사 표트르라는 가상을 인물을 통해 1917년 러시아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을 매우 쉽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하고 있다. 평범한 노동자와 병사가 어떻게 자신의 삶을 통제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10월 혁명으로 나아가는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