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신간 서평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조합 투쟁》

국제 노동운동의 교훈에서 
한국 민주노조 운동의 부침을 돌아보다

출처: <노동자 연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시종일관 한국사회 노동자 운동의 역사를 생각했다. 제1차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동료 노동자의 징집에 맞서 비공인 파업을 벌인 영국 셰필드 노동자들의 투쟁에 관한 대목에서는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 방위산업체에서 노조를 만들었다고 해고(해고되면 곧바로 군대에 끌려가야 했다)된 동료를 복직시키라며 투쟁을 벌인 두산중공업 노동자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영국의 직장위원회 운동에 관한 대목에서는 1990년대 초까지 공식 지도부의 배신적 타협과 직권조인(위원장의 날치기 합의)에 맞서 즉각적으로 비상파업대책위를 구성하고 비공인 파업을 벌인 대공장 노동자들의 투쟁의 역사가 떠오른다. 1990년대 초반까지 춘투 기간에 집행부를 갈아치운 경험이 있는 사업장이 65퍼센트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 김우용(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조합원)

 

노동조합운동을 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해답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조합투쟁’

출처: <민중의소리>

자본주의에서 노동조합의 사회적 구실에 대해 설명하는 책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조합투쟁>이 출간됐다.

이 책은 노동조합운동을 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물음에 성실하게 답한다. 이를 테면 ‘왜 노동조합 지도자만 되면 자주 실망스러운 타협을 하는 걸까? 노동조합 지도자의 구실은 무엇일까? 노동조합을 개혁할 수 있을까? 노동조합운동과 근본적 사회변화는 어떤 관계일까? 노동조합만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와 같은 물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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