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와 정당 Marxism and the Party

존 몰리뉴 지음 최일붕, 이수현 옮김 2013-04-15 264쪽 13,000원 신국판 9788979660975 03300 책갈피

1930년대 대불황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경제 위기의 책임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가하려는 데 맞선 저항도 계속되고 있고, 기후변화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래서 현 체제를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는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의 중요한 무기인 혁명적 정당 건설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다.

지은이 존 몰리뉴는 마르크스와 엥겔스, 레닌, 룩셈부르크, 트로츠키, 그람시 같은 혁명가들이 노동계급과 정당의 관계라는 이 핵심 문제에 어떤 이론적·실천적 기여를 했는지 찬찬히
톺아본다.

또, 노동계급 정당의 독자성, 자발성과 계급의식, 민주주의와 중앙집중주의 등을 둘러싼 논쟁들이 오늘날 혁명적 사회주의 정당 건설에 어떤 함의가 있는지도 살펴본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 당 논쟁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고전적 저작이다. 사회 변화를 꿈꾸고 대안 사회를 건설하려는 운동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책 소개

흔히 사람들은 기성 정치를 불신하고 비판할 때 정당 자체를 문제 삼는다. 대다수 사람들이 경험하는 거의 모든 정당의 행태를 보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반응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당이 존재하지 않고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 등이 모두 무소속 개인이라면 과연 노동 대중에게 이로울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는 부유한 자들이 엄청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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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2013년 한국어판 머리말 1장 카를 마르크스: 계급과 당 2장 레닌과 볼셰비즘의 탄생 3장 레닌: 러시아 볼셰비키당에서 국제공산당으로 4장 로자 룩셈부르크의 대안 5장 트로츠키의 두 가지 유산 6장 그람시의 ‘현대 군주’ 7장 오늘날의 혁명적 정당 후주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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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 당 이론의 기초를 닦은 마르크스 19세기 중반의 혁명운동은 완전히 이상한 견해와 전통이 득세하고 있었다. 당시의 유력한 경향은 프랑스 대혁명의 음모적 자코뱅 전통이나, 계몽적 이상향을 건설해서 자본과 노동을 화해시킬 수 있다고 믿은 프티부르주아적・공상적 사회주의의 유물이었다. 이 둘은 모두 노동 계급에 대해 엘리트주의 태도를 취했는데, 전자는 노동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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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존 몰리뉴 John Molyneux 영국의 사회주의자·활동가·저술가로 아일랜드와 영국의 사회주의노동자당SWP 당원이다. 포츠머스대학교 예술·디자인·미디어 학부 부교수를 지냈고 《Irish Marxist Review》편집자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는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책갈피),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은 무엇인가?》(책갈피), 《렘브란트와 혁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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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소개

최일붕 노동자연대다함께의 운영위원이자 국제연락간사다. ≪러시아 혁명과 레닌의 사상≫(책갈피)을 썼고, ≪레닌 평전 1≫(책갈피), ≪트로츠키의 마르크스주의≫(책갈피),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책갈피),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은 무엇인가?≫(책갈피)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이수현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레닌 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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