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증보판 브렉시트, 무엇이고 왜 세계적 쟁점인가? (절판)

알렉스 캘리니코스, 찰리 킴버 외 지음 김영익, 김준효 엮음 2019-08-23 196쪽 10,000원 신국판 변형 9788979661644 책갈피

(개정판 《브렉시트와 유럽연합》으로 재출간했습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역사적 의미는 무엇일까신자유주의 유럽연합에 대한 민중의 반감의 표현일까인종차별적 극우 표심의 표현일까? 2016년 국민투표 이후 3년이 넘게 흘렀지만 브렉시트를 둘러싼 정치적 격랑은 더욱 심화하고 있는 듯하다국민투표 이후 최근까지의 정치적 격랑과 주요 사건들을 분석한 이 책은 이 세계사적 전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소개

2016 6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결정한 일은 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미국과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은 커다란 타격을 입었고긴축 강요에 맞서 유럽연합에 도전하는 좌파와 노동자들은 결코 고립돼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투표 결과가 인종차별적 극우 표심의 표현이라고 오해해 브렉시트를 마뜩잖게 여기기도 했다.

국민투표 이후 3년이 넘게 흘렀지만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 정치의 난맥상은 그칠 줄 모르고 심화되고 있다정치적 격랑 때문에 영국과 서방에서 유례가 드문 사건들이 거듭 벌어졌다.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 보수당을 비롯한 기성 정당들이 기록적으로 패배했다당시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는 수치스럽게 사임해야 했다(이로써 메이는 2016 6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조기 사임한 두 번째 총리가 됐다). ‘영국판 도널드 트럼프’ 보리스 존슨이 메이의 뒤를 이어 영국 국가의 키를 잡았다.

끝을 모르는 혼란을 보면이 같은 난맥상의 근저에 영국과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가 있다는 이 책 초판의 분석이 의미를 더해 가는 듯하다.

그래서 초판 발행 이후 변한 상황과 주요 사건들에 대한 논평들을 보태 개정증보판을 준비했다특히 브렉시트 난맥상을 마르크스주의 분석으로 탁월히 엮어 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논문 “영국 지배계급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걸어가는 중을 새로 실었다. “기업주들의 시스템을 고장 낸” 중대 사건을 풍부히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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