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세계사 A People's History of the World

크리스 하먼 지음 천경록 옮김 2004-11-15 896쪽 24,000원 신국판 양장본 9788979660364 03300 책갈피 대학생 서평대회 2009년, 2011년 추천 도서
민주노총 교육원 추천 교재

최초로 인류가 생겨난 후 지금까지 인류는 끊임없이 변해왔다. 이러한 인류의 역사는 어떻게 변해왔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민중의 세계사≫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한 책이다. 즉 인류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21세기가 시작하기 바로 전인 1999년까지의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물론 세상이 변해온 것을 설명하는 책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책들이 대부분 왕․황제․장군․총리나 인류의 발명품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민중의 세계사≫는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인류의 역사를 사회 밑바닥 인민 대중의 일상적 투쟁과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은 영웅주의가 어떻게 해서 거듭거듭 사회를 변화시켰는지도 보여 준다. 또한 칼 마르크스가 요약한 방법으로 역사를 설명함으로써 복잡하고 혼란한 사건들에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질서를 부여해 인류 역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해준다. 또한 그리고 이런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많은 역사책이 있었지만 마르크스주의로 세계사 전체를 이렇게 풍부하게 다룬 책은 ≪민중의 세계사≫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은이 소개

크리스 하먼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 하먼은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이며, <사회주의 노동자>의 편집자다. 하먼은 1968년 당시에 학생 운동의 중심이었던 런던경제대학에서 학생 활동가로 활약했으며, 그 이후부터 줄곧 진보적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왔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세계를 뒤흔든 1968≫(책갈피), ≪신자유주의 경제학 비판≫(책갈피), ≪민족문제의 재등장≫(책갈피), ≪쉽게 읽는 마르크스주의≫(북막스), ≪오늘의 세계경제:위기와 전망≫(갈무리), ≪동유럽에서의 계급투쟁≫(갈무리), ≪마르크스주의와 공황론≫(풀무질) 등이 있다.

그리고 공저서로 ≪노동자 계급에게 안녕을 말할 때인가≫(책갈피), ≪저항의 세계화≫(북막스), ≪소련의 해체와 그 이후의 동유럽≫(갈무리) 등이 국내에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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