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Anarchism: A Marxist Criticism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존 몰리뉴 지음 이승민 옮김 2013-07-15 240쪽 10,000원 신국판변형 9788979660999 03300 책갈피

국가와 권위, 부패한 의회 정치와 제 잇속만 챙기는 정당을 전면 거부하는 아나키즘 사상은 새로이 급진화한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고귀한 이상과 온갖 영웅적 행동에도 불구하고 아나키즘에는 이 사회를 바꾸고 그 이상을 실현할 진지한 전략이 없다.

마르크스주의자인 존 몰리뉴는 국가, 조직, 개인에 대한 아나키즘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지난 160년 동안 아나키즘이 운동에서 한 구실을 평가한다. 또 자율주의, 운동 속의 의사 결정, 직접행동 같은 오늘날의 논쟁도 다룬다.

이 책은 아나키스트와 마르크스주의자가 평등하고 계급 없는 사회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지만 이런 사회에 도달하려면 아나키즘이 아니라 마르크스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지은이 소개

존 몰리뉴 John Molyneux

영국의 사회주의자·활동가·저술가로 아일랜드와 영국의 사회주의노동자당SWP 당원이다. 포츠머스대학교 예술·디자인·미디어 학부 부교수를 지냈고 ≪Irish Marxist Review≫ 편집자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는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책갈피), ≪마르크스주의와 정당≫(책갈피),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은 무엇인가?≫(책갈피), ≪렘브란트와 혁명≫(책갈피), ≪레닌에 대해 말하지 않기≫(이후, 공저) 등이 있다.

존 몰리뉴 방한 강연

《아나키즘: 마르크스주의적 비판》의 지은이 존 몰리뉴가 7월 19일(금)부터 22일(월)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맑시즘2013’의 초청 연사로 한국에 옵니다.

존 몰리뉴는 포츠머스대학교 예술·디자인·미디어 학부 부교수를 지냈고 영국과 아일랜드 사회주의노동자당 활동가입니다. 현재 아일랜드 사회주의 잡지 《Irish Marxist Review》의 편집자입니다.

존 몰리뉴는 행동하는 지식인입니다. 포츠머스대학교에서 예술사와 철학을 강의할 당시 수많은 시위를 조직했습니다. 2003년에는 12대의 버스를 동원해 이라크 전쟁 반대 시위에 참여했고, 2009년에는 이스라엘의 가지 지구 폭격에 항의하는 시위를 조직한 것 때문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예술, 철학, 미디어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렘브란트와 혁명》(책갈피),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 마르크스주의 철학 입문》(책갈피, 근간),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은 무엇인가?》(책갈피), 《Will the Revolution be Televised? A Marxist Analysis of the Media》 등의 책을 썼습니다.

그 밖에도 국내에 번역된 책은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책갈피), 《마르크스주의와 정당》(책갈피), 《레닌에 대해 말하지 않기》(이후, 공저) 등이 있습니다. 《마르크스주의와 정당》은 마르크스주의 당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고전적 저작으로 한국 대학가에서 세미나 교재로 많이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맑시즘’은 13년째 열리는 국내 최대 진보 포럼으로, 올해에도 국내외 진보적 학자들과 활동가들이 연사로 나서 나흘간 50여 가지 주제로 토론합니다. 존 몰리뉴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제로 연설합니다.

(1) 마르크스주의와 철학: 7월 20일(토) 저녁 6시 40분 ~ 8시 20분

(2) 기후변화와 자본주의: 7월 21일(일) 저녁 6시 40분 ~ 8시 20분

(3) 아나키즘과 자율주의: 7월 22일(월) 오전 11시 40분 ~ 1시 30분

* 맑시즘 홈페이지 http://marxism.or.kr/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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